민관산학 협력 전문교육과 현장실무 병행 – 모의면접 만족도 높아

민관산학이 협력해 지역 청년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과 인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을 운영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일부터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환경일자리 사업 ‘e-사람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전남·제주지역 대학생 55명이 참여하여 자기소개서 작성, 환경 관련 직업설명, 환경교육, 취업특강 등의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공공기관 또는 기업체 등에서 현장실무를 경험하는 인턴 활동도 병행한다.

현장 실무교육은 영산강유역환경청,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금호미쓰이화학, GS칼텍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환경관리주식회사, LG이노텍 광주공장, 코카콜라, LG화학 나주공장,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LG화학(여수공장),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 휴켐스(주), 롯데첨단소재(주), OB맥주 광주공장,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금호피앤비(주),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한다.

청년 환경일자리 사업은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올해 5년차로 지난해까지 100여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주요 취업기관은 환경부, K-water, 한국환경공단, GS칼텍스, 기아자동차, LG화학 등 국가기관, 공공기관, 민간 기업체 등 다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중 취업에 성공한 선배의 멘토링 및 기업 관계자 등에 의한 모의면접은 교육생들의 체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여러 기관들이 협업하여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년세대들이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환경 분야의 인재로 사회에 진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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