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현지 의료기기시장 25억달러…2014년 대비 2배 증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가 MEJ(Medical Excellence JAPAN)와 태국 의료기기시장의 공동개척에 나선다.

JETRO와 MEJ는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중산층 확대로 성장기로에 서 있는 아시아와 신흥국가의 의료기기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한다고 발표했다. 해외 거점망을 통해 기업의 진출지원 노하우를 가진 JETRO와 의사에 전문 지견을 어필할 수 있는 MEJ가 제휴함에 따라 치열한 세계경쟁에서 우뚝 자리잡겠다는 의도이다.

이 중에서도 태국은 고령화와 중동 등으로부터의 의료투어리즘 증가로 병원신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9년 의료기기시장이 25억달러로 2014년 대비 2배 성장할 전망이다.

우선은 9월 개최될 예정인 방콕 의료기기전시회에서 제휴하고 현지 의료와 판매대리점을 대상으로 암 등 화상진단기기, 내시경 등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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