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c-MET 억제제 사볼리티닙 신장암에

차이-메드

아스트라제네카와 중국의 허치슨 차이나 메디텍(차이-메드)은 항암제 사볼리티닙(savolitinib)에 대해 신장암에 무작위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는 신계열 선택적 c-MET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로 많은 고형 종양에서 비정상적 기능을 보이는 효소를 억제한다.

특히 동일계열 다른 제제들이 임상시험에서 보였던 신장독성 등의 문제를 해결했고 신장·폐·위암 등에 치료 가능성이 있다.

차이-메드가 이를 발굴했으며 지난 2011년 아스트라제네카와 라이선스 및 협력 제휴를 체결한 이래 이번 임상 개시에 따라 500만달러의 중간로열티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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