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부착 스마트 센서로 실시간 피드백 제공

센티오

센티오의 제품

J&J의 드퓨 신테스가 척추수술 시에 신경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센티오를 비공개 금액에 인수했다.

이는 의사들이 척추 시술을 할 때 환자의 신경 손상을 피하기 위해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환자의 사지에 여러 전극 바늘을 꽂아 척추 운동 뉴런의 위치를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이는 마취 효과나 전기적 간섭으로 인해 신호 발생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고 해석도 어려웠다.

아울러 시스템을 설치하고 신호를 해석하며 의사를 가이드해 주는데도 보통 신경모니터링 전문가가 따로 필요했다.

이에 비해 센티오의 기술은 연관 근육 그룹의 피부에 부착하는 스마트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수술 의사에 바로 피드백을 제공해 준다.

이와 관련, 그동안 기존의 신경 위치확인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수술 부위 주변 신경 손상으로 인한 고관절이나 다리의 약화 및 통증 등 신경학적 합병증은 일시적으로 환자의 9.4%, 영구적으로 2.5%에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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