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치매관리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은 건강보장 도입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건강보험 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 제도로 자리매김한 건강보험제도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에 도움이 된 사례를 발굴해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0여 편이 응모됐으며, 심평원은 시부모님의 치매와 암 발병 과정에서 경험한 건강보험제도 및 사례를 담은 '믿음을 주는 건강보험, 마음이 편해요' 등 총 6편을 내·외부 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평원 송문홍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건강보험 정책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새 정부의 '국가치매관리제도'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높고, 심평원의 병원평가정보, 질병 및 의약품정보 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활용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 중 일부를 사보(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7·8월호)와 웹진(건강나래 7월호)에 게재해 그 감동과 희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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