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수출 탄력 및 파머징 시장 진출 발판마련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캄보디아에 첫 수출이 이뤄진다.

놀텍(사진)은 캄보디아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첫 성과로 새롭게 부상하는 파머징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놀텍은 동남아 5개국(필리핀,태국,인도네시아,싱가폴,말레이시아)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있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도 최적화 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일양약품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동남아 다른 국가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하여 수출확대를 이루어 갈 방침이다.

자국 의약품 생산률이 낮아 상대적으로 수입의약품 의존률이 높은 동남아 지역은 최근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일양약품 해외매출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세대 PPI신약으로 평가받는 놀텍은 기존 약물보다 반감기가 길어서 야간의 속 쓰림이나 가슴이 타는 듯한 열작감(Heart burn)증상이 거의 없으며, 초기 치료효과가 기존 약물보다 매우 빠르고 효소의 대사 작용기전도 달라 약물의 상호 이상반응도 적은 안전하고 이상적인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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