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의과대학 동창회는 2017년‘자랑스러운 동문상’에 반이비인후과 반상진 원장, 원광의대 내과학교실 정은택 교수, 한림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이영구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왼쪽부터 반상진 원장, 정은택 교수, 이영구 교수

전남대의대 동창회는 최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을 갖고, 사회봉사 부문에 반상진 원장(6회), 학술상 부문에 정은택 교수(28회)와 이영구 교수(31회)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헌신적인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동문들의 귀감이 된 동문회원(사회봉사 부문)과 뛰어난 학술활동으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회원(학술부문)에게 매년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반상진 원장(6회 졸업)은 지역인재 육성과 향토문화개발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봉사 부문상을 받았다.

또 원광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던 정은택 교수(28회)는 호흡기내과학분야에서 꾸준한 연구로 국내외 유수한 학술잡지에 해마다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장인 이영구 교수는 대한비뇨기학회 부회장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 각각 모교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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