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요구 반영 인체공학적 디자인 전략 추구…의료 생산성-가시성 제고 성과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자사의 터치 컴퓨터 TC5 시리즈와 DS8100 스캐너, 토털 웨어러블 솔루션이 각각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모바일 컴퓨터, 바코드 스캐너·프린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업계의 요구 조건을 섬세하게 파악하고 인체공학적 요소와 작업 효율성 개선에 초점을 두어 사용자 중심의 제품 디자인을 의료 분야까지 제공해 온 지브라는 이로써 4년 연속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1955년부터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디자인 공모전이며 세계적으로 그 대표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총 54개국에서 약 5,500개 이상의 작품이 등록됐으며, 수상 제품들은 오는 7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특별 전시회 기간 동안 독일 에쎈(Essen) 시의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된다.

먼저 터치 컴퓨터 TC5 시리즈의 최첨단 디자인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구성과 전력 성능, 보안성을 충족시킨다. 또한,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편의를 위해 소비자용 스마트폰과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지브라 하이엔드 바코드 스캐너 DS8100HC

DS8100 하이엔드 고성능 바코드 스캐너의 인체 공학적 손잡이는 스캔 작업을 크게 개선해줌으로써, 업무 처리량과 정확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킨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토털 웨어러블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있는 WT6000과 RS6000 링 스캐너는 차세대 산업용 웨어러블 컴퓨터 시스템이다. 지브라 웨어러블 시스템의 견고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은 사용과 관리가 용이하고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모바일 컴퓨터이다.

레드닷 어워드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페터 제흐 교수는 "레드닷 어워드 수상자들의 공통점은 올바른 디자인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훌륭한 디자인과 경제적 성공의 연관성을 증명한다. 레드닷 어워드 심사위원단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성공적인 디자인 정책으로부터 오는 높은 디자인 품질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CTO인 톰 비앙컬리는 "우리 사명은 지브라의 혁신적인 제품들과 ‘기업 자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업무 현장의 생산성과 운영 가시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고객의 니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해를 토대로 전례 없는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가능케 하는 독창적 디자인을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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