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위수탁 사업 진출…병원, 약국 거래선 배송 서비스 철저

중앙약품(대표 김장렬)은 경기도 구리 아차산로 489에 3305㎡(1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의약품 위수탁 사업 등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앙약품은 원자력의학원, 건국대병원 등 병원을 거래하는 에치칼업체로 이번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위수탁 사업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중앙약품은 이번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거래 병의원, 약국들에게 보다 질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약품이 이번에 구축한 물류센터는 총 4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의약품창고로 사용하며 3층은 사무실, 4층은 직원 식당 및 수탁업체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수탁업체들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약 20평 규모로 사무실을 꾸렸으며 다수의 의약품유통업체가 계약을 했다.

창고 240평 규모로 1층에는 수액제제 등을 보관할 수 있으며 생물학적제제 등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을 위해 내장 시설을 구비했다.

중앙약품 김장렬 회장은 "이번 의약품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병원, 약국 등 거래선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련번호 제도가 실시되더라도 의약품 배송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회장은 “물류센터 구축을 통해 의약품 위수탁 사업에도 진출해 중앙약품 사업 구조를 다양화 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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