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황진용)는 지난 21일 통영시 소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환자의 병원전단계 응급후송 및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성심근경색 및 뇌졸중 환자 발생 시 응급 이송과 치료 후 재이송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통영병원, e좋은병원 등 통영지역 5개 병원 전문의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상대병원 신경과 김창헌 교수는 '급성 뇌졸중 현황 및 응급이송', 순환기내과 황석재 교수는 '심근경색증 응급진료 네트워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응급후송 및 병원 간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황진용 센터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병원과 보다 긴밀한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내에서 발생하는 심ㆍ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로 경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