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스타트업 챌린지 개최·총 1억5000만원 지원…전주기 컨설팅 제공

서울 홍릉에 둥지를 튼 서울바이오허브가 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 21일 입주기업 모집 대회인 ‘BIO STARTUP CHALLENGE(이하 바이오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약ž의료기기 등 바이오 분야의 5년(2012년 6월 22일 이후 설립된 기업) 이하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주기업 선정 및 대회의 최종 순위는 서류심사, 발표심사, 멘토링을 거쳐 기업의 기술성, 경영능력,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결정한다.

특히 1차 발표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약 2주간의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기회를 제공한게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 중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에게는 총 1억5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장려상(5팀)을 수상한 기업에게는 서울바이오허브의 전(全)주기 컨설팅 프로그램인 ‘All-In-One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초기 단계의 바이오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바이오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서울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바이오 창업 보육을 위한 곳이다.

기업 사무실 및 실험실, 공용 연구 장비 등 최적의 기업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컨설팅 및 멘토링, 바이오 특화 교육, 1:1 맞춤형 파트너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바이오허브 관계자는 “창업기업과 투자자, 글로벌 기업간의 접점 확대에 주력해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 조성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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