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한방병원협회 '국민건강증진과 행복기여·지역의료발전 업무협약' 체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형호, 이하 '광주지원)이 광주지역 한방의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광주한방병원협회와 상호협력에 나선다.

심평원 광주지원-광주한방병원협회 업무협약식

23일 광주지원에 따르면 광주한방병원협회와 지난 21일 '국민건강증진과 행복기여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광주·전남 한방병원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방병원의 건전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조사·연구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세미나·교육 등 공동개최 △양 기관의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박종기(광주한방병원 협회장), 안수기(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 정원철(전라남도한의사회장) 광주·전남지역 13개 한방병원 대표자, 이규덕(심평원 진료비심사평가위원장), 임형호(심평원 상근심사위원), 김형호(광주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 이관 △한방병원 심사기준 및 심사사례 △한방병원 청구·심사 현황 △의료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심평원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광주지원은 우리나라 한방병원의 40.7%가 모여 있는 한방의료의 메카"라며 "향후 광주지원은 광주지역 한방의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심평원이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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