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도 간호사회서 순차적으로 진행…출산 장려 사회적 분위기 확산 목적

모유수유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해 전국에 있는 간호사회가 움직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전국 10개 시·도 간호사회에서 ‘2017년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모유의 중요성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서울특별시간호사회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강원도, 제주도, 광주시, 울산시, 부산시 순으로 실시된다.

특히 서울시간호사회는 ‘간호사와 함께하는 아가사랑 페스티벌’행사를 열고 그 외 9개 시·도 간호사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이 참가할 수 있다.

각각의 대회에서는 전문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한 우수아기 선발 및 아기마사지 교육, 모유수유 상담코너, 출산장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의 ‘2017 모유수유 및 출산 장려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 이븐플로, 필립스아벤트, 마더케이 등이 협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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