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8일부터 사흘간, 허가‧심사 절차-국내외 기술 동향 등 설명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자들을 위한 실무교육이 이달 말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유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개발 실무자 과정’ 교육을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는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사용자의 생체신호정보를 측정 및 수집하여 의료기관으로 전송 후 환자의 질병을 진단, 치료 또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기 또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이번 교육은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절차 등 관련 규정과 국내외 기술 동향 등을 설명하여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주요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심사 절차 및 기술문서 작성 요령 ▲국제 표준 ▲환자 개인정보 보안 ▲국내외 기술 동향 등이 소개된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27일까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mditac.or.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자 등이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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