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희 전 한국여자의사회장(송도병원 이비인후과, 사진)이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개인 그림 전시회를 갖는다. 개막식은 7월6일 오후 4시.
정덕희 전 회장은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 과장과 진료부장을 지낸 원로 여의사로 평소 ‘장미 화가’로 불릴 만큼 장미그림을 즐겨오고 있다. 그동안 의협 ‘의인미전’에 여러 번 출품하여 입상한 바 있으며, 한국의사미술회 회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도 ‘장미행진’을 주제로 소장한 장미그림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덕희 회장은 1998년 국립의료원에서 정년퇴임 한뒤 분당제생병원 교육연구부장을 지냈으며, 지금도 송도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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