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15일간 서류접수…NCS 기반 직무맞춤형 능력중심 인재선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5월 신규직원 450명 채용에 이어 중반기에도 신규직원 300명(행정직 147명, 건강직 53명, 요양직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월 공공부문의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12명, 연구직 20여명 등 1900여명에 이르는 올해 대규모 채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청년 인턴사원은 채용절차 진행중으로 지난 5월 30일 서류접수를 마감하였으며, 인성검사․면접시험을 거쳐 6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최종합격자는 7월 10일부터 전국 178개 지사 등에 배치되어 5개월 간 근무한다.

건보공단은 상반기 중 채용한 신규채용 450명, 연구직 12명에 현재 채용 중인 청년인턴 812명과 이번 신규채용 300명을 포함하는 경우, 3분기 내 당초 발표한 연간 총 채용인원 1900여명 중 1574명(82.8%)을 채용하게 되며, 오는 9월 행정직 등 300명 규모의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채용은 상반기와 같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 전 과정을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에 기반해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모집한다.

채용일정은 오는 7일 채용공고일로부터 15일 간 인터넷(https://nhis.incruit.com)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필기시험 전형은 7월 22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8월 23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성별·연령·학력 등의 차별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되므로 향후 수년 간 매년 1천 여명의 대규모 채용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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