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인하된 가격…수급권자·차상위 응시료 전액면제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규혁, 이하 약교협)가 PEET 응시료를 1만 6천원 인하한다.

약교협 정규혁 이사장은 지난 1일 "국가 정책기조에 따라 PEET 시행에 사용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을 모색해 금년도 응시수수료를 7.9% 인하해 일반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했다"며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응시수수료 전액을 면제함으로써 경제적 취약계층의 PEET 응시 기회를 넓히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교협은 2018학년도 PEET 응시료는 전년도 20만2000원에서 18만6000원으로 7.9%(1만6천원) 인하해 확정했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2조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의 응시료는 전액 면제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PEET 시험은 오는 8월 20일에 시행되며, 원서접수 기간은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7월 4일 오후 6시 까지이다.

원서접수는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홈페이지(http:// www.kpeet.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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