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 광의료 심포지움과 광융·복합 신산업 발전전략 토론 개최

'건강한 삶과 수명 연장의 꿈은 光융합 의료기술이 해법이다'

한국광기술원은 미래 광(光)기반 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광의료 심포지움’과 ‘광융·복합 신산업 발전전략 토론회’를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광의료 심포지움’은 6월 14일 한국광기술원에서 개최되며, 국내 광의료 관련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가 참여하여 ‘광기반 미래 의료기술의 산업화 동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움은 국회 조원준 보건의료 전문위원의 ‘미래의료 환경과 정책’에 대한 초청 강연과 더불어 전남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아산병원 등에서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에서의 광의료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광의료 기업의 사업화 추진 사례, 미래 광의료 분야 핵심기술 소개 등 광의료 관련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함께 조망 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이어, 6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4차 산업혁명과 포토닉스케어 신산업의 발전전략’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은 광의료 관련 산·학·연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광융·복합 의료기술의 미래를 열어나갈 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자연스럽게 의료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 의료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심포지엄과 토론회를 통해 광융·복합 의료기술이 한층 성장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기술원은 광의료바이오연구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진단·치료 및 의료용 바이오기기 뿐만 아니라 인체감시, 치매예방 등 헬스케어 분야까지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광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광진단영상기기, 생체진단기기, 광치료기기, 바이오 현미경, 생체신호 측정기기, 치과용스캐너, 혈관영상기기 등 기술개발을 통해 피부과, 치과, 안과, 내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현장에서 실용화 목표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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