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최근 한방신장·내분비내과·한방재활의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비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비만센터에서는 내원환자에 대한 검사, 측정을 통한 건강상태 파악은 물론 진료 및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지도하고 외래 또는 입원 치료를 결정해 지방분해 약침 및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센터는 체형 교정 매선, 추나요법, 장해독요법, 이침요법, 한방선식, 대사촉진기공요법 등의 선택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바쁜 직장인을 위한 단기·중기 형태의 집중적인 입원치료도 가능하도록 했다.

안영민 비만센터장은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닌 대사장애로 인한 체지방 과잉 축적 상태”라며 “체중감량과 함께 효과적인 에너지 대사를 회복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도록 진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또한 “만센터는 한방병원의 단비 같은 센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도를 걸으며 특화된 센터로 약진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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