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포아미다이트 개발·상업화 추진…온산공단 신공장 건설 중

파미셀은 ‘안티센스치료제(Antisense drug) 적용을 위한 신규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상업화공정 개발 및 뉴클레오시드 포스포아미다이트(phosphoramidite) 제조기술 개발사업’이 ‘20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의 안티센스신약 개발회사인 아이오니스(IONIS)는 최근 파미셀에서 개발한 신규 뉴클레오시드를 적용해 ‘3세대 안티센스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과제는 해당 임상의 종료와 제품 출시를 앞두고 안정적인 상업화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산업육성과제 선정으로 파미셀은 ‘3세대 안티센스치료제’에 쓰일 신규 뉴클레오시드의 안정적인 상업화 생산이 가능해지고, 포스포아미다이트 개발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미셀은 울산의 온산공단 내에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공장을 건설 중이며 신공장 준공 시 뉴클레오시드 생산능력은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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