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공연과 함께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하는 한마당

정광익 광주보훈병원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빛은 27일 광주 숭의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장애인 및 아동·청소년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2017년 사랑더하기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빛, 2017년 사랑더하기 대축제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시설 아동·청소년들이 가득 참석한 가운데 위문공연과 함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오전에는 개회식 및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어등재활원(마림바), 영신원(요들송), 보배로운집(요가 및 댄스), 신애원(댄스), 무등육아원(밴드) 등 시설 장기자랑 및 매직 앤 조이의 매직쇼가 펼쳐져 장애인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다.

오후에는 가수 최성수, 개그맨 김기욱과 미키광수, 슈스케 등 유명 연예인의 특별 출연과 한빛 홍보대사 위촉, 그룹사운드 특별 공연, 오드아이 댄스, 한빛 행복밴드 등의 공연으로 열기가 가득찼다.

정광익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빛은 1992년부터 장애인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대축제의 수익금으로 올 가을 장애인 및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더하기 문화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은행, 제이원모터스 혼다, 보해양조, 농업회사법인 태산 등이 지원했으며 한빛의 후원회인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동행’(회장 최석·유탑엔지니어링 대표)에서는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한빛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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