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신약 및 면역자극 항암제 관련

오포메드·넥타

ORP-101

다케다가 위장관 생명공학사인 오포메드의 투자에 참여한 한편 넥타 쎄러퓨틱스와 항암 신약후보 병용 연구 제휴도 체결했다.

오포메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안전성이 개선된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신약 후보를 개발하며 이번 투자금으로 설사형 IBS 치료제 ORP-101의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μ 아편유사제 수용체의 부분 작용제이자 κ 아편유사제 수용체의 길항제로서 중추신경계에 침투 없이 복부 및 위의 과운동성을 낮춰 준다.

아울러 다케다는 넥타의 NKTR-214와 자사의 SYK 억제, 프로테아좀 억제 등 5개 다른 타깃 메커니즘의 항암제를 림프종, 흑색종 대장암 등 전임상 종양 모델에서 병용 연구하기로 비공개의 금액에 제휴했다.

면역 자극 치료제인 NKTR-214는 CD122에 편향된 작용제로 종양 미세환경에서 특정 항암 CD8+ 이펙터 T세포와 자연 살해 세포를 바로 증강시키는 한편 면역세포에서 PD-1의 발현도 증가시킨다. 연구 비용은 공동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