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불법 유통·사용 예방…국민 홍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식약청은 고속버스·지하철 이용객, 인근 쇼핑몰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2017년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26일 고속버스터미널역(지하철 3호선, 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터넷 등 마약류 유통 경로가 다양화되고 사용 연령이 낮아지는 등 마약류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마약류의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홍보·계몽 △불법 마약류 퇴치 관련 리플릿 배포 △마약류 퇴치 캠페인 활동 등이다.

최승진 서울식약청 의약품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대(對)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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