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루드는 국내 환자 임상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이 대상성 간경변증, 비대상성 간경변증 등으로 진행되는 것을 감소시켜주고 간 이식에서 사망률을 낮춰주는 등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 중 8~20%가 5년내 대상성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고, 이 가운데 16%가 5년내 비대상성 간경변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꾸준한 약물치료를 통해 질환의 진행을 막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바라크루드는 가천대 길병원, 건국대병원, 고대구로 및 안산병원 등에서 실시한 국내 임상 실험에서 간경변환자의 간기능 개선 효과를 보여줬다.

2007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바라크루드로 치료받은 47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바라크루드 최소 2년간의 치료로 간의 활동성 정도를 나타내는 CP(Child-pugh) score가 B, C 였던 환자들의 73.8% 가 CP score A 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자 8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장기간 관찰 연구에서도 치료 5년차까지 간경변증이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비대상성간경변증 역시 7년차 누적발생률이 2.0%로 매우 적었다.

바라크루드는 간견병증 환자 뿐만 아니라 간이식과 사망률 감소를 입증해 제품 효과에 대한 근거를 보유하고 있다.

아산병원에서 9,615명의 만성 B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6년이상의 장기 임상에서 바라크루드는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의 누적 사망 또는 간이식율을 라미부딘 대비 58%나 감소시켜 바이러스 억제 및 간 섬유화 개선뿐만 아니라 만성 B형 간염 치료의 긍극적 목표인 사망률을 줄인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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