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올해 울산ㆍ경남지역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는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14년 처음 협력 의료기관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이후 2015년부터는 3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진료부, 간호본부, 적정진료관리팀, 구매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21세기좋은병원)과 체계적인 관리ㆍ보고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의료기기 안정성 연구를 비롯해 전국 모니터링 센터 간 정보 교류,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 교육 홍보활동도 맡는다.

고상훈 센터장(정형외과)은 "원활한 정보수집과 분석을 통해 선진화된 부작용 정보 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의료기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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