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사진 왼쪽>·김계하<사진 오른쪽> 조선대학교 교수가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종 의학과 교수는 예방의학을 전공한 건강증진 전문가로 다양한 건강관련 행태와 환경요인이 건강과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이뤄왔다.

SCI급 논문을 포함해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다수의 연구과제 수행과 활발한 지역사회 보건활동 등 업적의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한국농촌의학·지역보건학회장과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예방의학회 이사, 광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심뇌혈관질환사업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김계하 간호학과 교수는 2010년부터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4년 연속 등재됐고,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의 ‘Top 100 Health Professionals’에도 선정됐다.

김 교수는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간호, 우울과 자아존중감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에 주력해 왔으며 국내외 학회와 학술지에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4년에는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조선족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했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에서 간호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부터 조선대에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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