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기와 클라우드 포탈, 실시간 자동 커뮤니케이션

스마트 미터

미국과 유럽에서 IoT 혈당 추적 시스템이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스마트 미터의 아이클루코즈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은 혈당기가 자동으로 클라우드 기반 포탈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당뇨 환자, 가족, 의료진 사이에 커뮤니케이션 및 데이터 공유를 용이케 해 준다.

아이클루코즈 혈당 모니터링 시스템

이는 GSM이란 모바일 폰 기술을 이용해 각각의 혈당기와 웹포탈 사이에 쌍방 커뮤니케이션을 이룬다. 즉, 환자가 혈당기의 시리얼넘버를 통해 웹 포탈에 등록하고 혈당만 체크하면 혈당기와 웹포탈은 IoT 네트워크롤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연결에는 케이블이나 와이파이, 블루투스가 불필요하며 혈당기는 당뇨 정보를 클라우드 기반 개인맞춤 웹 포탈로 자동 전송시켜 주고 포탈은 각 환자의 데이터를 통합시켜 읽기 쉬운 표나 그래프 및 일지로 만들어 한 번에 경향을 알 수 있게 보여준다.

또한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환자에 개인맞춤 조언, 코칭 제안, 알림을 주며 가족이나 의료진에게도 혈당 등 중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람해 준다. 이에 따라 환자에게 가족이 격려 메시지나, 약사가 혈당기 시험지 리필 메시지 등을 보낼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가족과 친구 및 의료진이 환자에 관여해 당뇨 관리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의사는 이로써 환자를 분류하고 적시에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의 쌍방 커뮤니케이션은 200여개국 이상에서 별도의 추가비용이나 국가별 IT 통합 및 특정 폰 혹은 이동통신사의 브랜드와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미국과 영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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