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재 여명약품이 22일 돌연 창고를 문닫고 대표이사와도 연락이 두절되면서 부도를 맞을 것으로 보여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여명약품이 창고, 회사 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했다. 현재 백승선 대표이사도 연락이 두절되고 있는 상태이다.

여명약품의 폐문에 대한 정확한 이유를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주말에 직원들에게 회사 문을 닫겠다는 의사를 유선으로 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거래 30여곳의 제약사들이 여명약품으로 찾아갔지만 별다른 소득없이 대표이사 소재, 피해 금액 등 파악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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