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전 한양의대 교수가 주관하는 5개 연구팀이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의 2017년 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우수 포스터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영전 교수는 “자살이나 알코올 가용성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중요한 연구 주제와 함께 그동안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북한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연구를 인정받은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전 교수는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연수했다. 의료법학회 이사와 한국건강형평성학회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이사장과 대한예방의학회 이사 및 한국보건행정학회 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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