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50개 질환 발병확률 네 단계로 파악

제네시스헬스케어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유전병 발병확률을 조사하는 검사서비스가 내년 일본에서 실시된다.

일본의 유전자검사회사인 제네시스헬스케어는 제휴를 체결한 미국 기업의 검사서비스를 일본에서 처음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남녀 커플의 유전정보를 조사함에 따라 근디스트로피나 파킨슨병 일부 등 약 1050개 질환의 발병확률을 파악할 수 있다. 단 새로운 차별을 조장할 우려도 있는 점에서 관련학회는 검사에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대상은 열성유전자가 2개 있어서 발병하는 유전병. 도쿄내 진료소에서 커플로부터 채취한 타액으로부터 유전정보를 해독하고 1050개 질환 각각에 대해 100%, 50%, 25%, 0% 네 단계로 판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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