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우수 지자체 표창·포상금 수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추진상황 공유

보건복지부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발표했다.

복지부는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해 34개 시·군·구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기관별 600만원~1350만원)을 수여하였다.

지역의 여건과 주민 수요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사업을 수행하여 효과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가 큰 관심을 끌었으며, 건강증진사업의 수행방법과 성과, 현장의 고충과 해결방법까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컨퍼런스를 통하여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영양관리, 음주폐해예방 및 한의약 건강증진 등 세부적인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했다.

김현준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수요에 귀를 더 기울이고, 지역사회 건강을 위하여 힘써달라”고 당부했으며 “국민 건강을 위해 복지부와 보건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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