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기획·인허가·라이선싱·GMP 등 컨설팅…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유망벤처·중소 제약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15일 진흥원에 따르면 유망벤처·중소 제약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유망벤처, 중소 제약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벤처와 중소제약기업이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 등의 혁신 활동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제약·바이오분야 예비창업자, 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기획, 인허가, 라이센싱, GMP, 마케팅, 기업경영 등에 대한 컨설팅으로 기업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제약업체와 컨설팅 전문기관이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신청하거나 제약기업이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약기업 단독으로 신청한 경우는 진흥원에서 전문컨설팅 기관과의 매칭을 진행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업, NET 인증기술, K-헬스케어 스타트업 멤버십(K-Healthcare Start-up Membership) 기업 참여시 우대한다.

이 사업은 단순히 컨설팅 사업의 평가 및 자금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간 및 최종점검을 통해 과제 수행 시 애로사항 및 장애요인 극복을 위한 추가자문을 수행하는 등 지속적인 과제관리를 통하여 성공적인 컨설팅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공지사항의 사업공고문을 통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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