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효과‧낮은 부작용에 가격 경쟁력 장착…만성 B형 간염 환자 ‘인생 친구’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인생 친구인 바라크루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제네릭 제품과의 경쟁에서 자신 있습니다.”

한국BMS제약 바라크루드PM 박효정 부장<사진>은 최근 일간보사의학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바라크루드는 풍부한 임상경험, 낮은 부작용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만큼 제네릭 제품과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효정 부장은 “특허가 만료된 이상 제네릭 출시에 따른 경쟁은 당연한 숙명”이라며 “바라크루드의 강점은 꾸준한 임상 데이터에 있고 최근에는 국내 의료진들이 직접 진행한 임상 데이터까지 축적되고 있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바라크루드의 경쟁 제품은 바라크루드라고 생각한다”며 “제네릭과의 경쟁구도와 상관없이 바라크루드가 잘 할 수 있는 방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바라크루드는 88만 patient-year 이상 복용된 치료제로 임상경험이 쌓여 있고, 효과도 리얼 월드데이터를 통해 99% 입증됐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에서도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거의 없었다.

효과는 좋고 부작용이 낮은데, 여기에 가격 경쟁력도 갖춰 장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치료제가 바라크루드라는 것.

이같은 영향으로 바라크루드는 특허가 만료되면서 약가인하로 인해 매출을 줄어들었지만 처방량은 유지되고 있고 특히 가격이 인하되면서 개원가에서 매출이 상승되고 있다.

박 부장은 “바라크루드가 출시전에는 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5년차에 25%에 달하는 등 높았지만 바라크루드가 나온 후 사망률이 5%로 줄어 들고 간진환의 경우 갑작스런 식도 정맥류 출현로 응급실에 방문하는 환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듣고 있다”며 “바라크루드는 만성 B형 환자의 삶의 질과 생명 연장에 영향을 주는 치료제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바라크루드는 의료진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환자들에게 질병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박 부장은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경우 동반질환이 많은 만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에 소화기 내과와 신장내과, 내분비 내과 의료진이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진들에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 하면 환자를 더 잘 진료 할 수 있을지 의료진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만성질환인 만큼 약물 순응도가 매우 중요해 환자에 대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박 부장은 “바라크루드는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의 인생친구“라며 ”환자들이 오늘보다 내일 더 건강하게 질환을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