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정화 강력 실시 밝혀 -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노력

전라남도약사회는 지난달 30일 전남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약사연수를 실시했다.

전남약사회, 2017년도 상반기 약사연수 모습

김미진 약학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회원들의 약국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대한약사회 서영준 약국위원장의 ‘약국의 도전과 미래전략’ △김성진 동물약품특별위원장의 ‘동물약품 백신 가이드라인 복약지도’ 등의 과목을 강의과목으로 편성했다.

특히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사회 경제적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의 열등감, 우울증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무석 정신분석연구소장의 ‘자존감’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여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노력했다.

최기영 전남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수의 선량한 약국들이 일부 몰지각한 문제약국들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본 회 약사자율감시원을 활용한 자율정화를 실시하여 면대약국 및 무자격자 고용약국을 척결하고, 본인부담금 할인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회장은 “회원들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스스로 전문지식 습득하여 투철한 약사윤리의식으로 존경받는 약사상을 정립해 나가고 본 회의 자랑인 각종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휴일지킴이약국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상반기 약사연수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각 분회에서 실시하는 분회교육 2시간을 이수한 후, 금년 10월경 실시 예정인 하반기 약사연수를 이수하도록 배려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