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 높이지 않고 심장 박출량 높일 기술

뉴로트로닉

보스턴 사이언티픽이 최근 급성 심부전(AHF) 치료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뉴로트로닉의 투자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뉴로트로닉이 개발하는 CANS 치료는 심장 근처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해 신경 자극을 전달, 심박을 높이지 않고도 심장의 박출량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급성 심부전 환자의 입원 기간을 단축시키고 재입원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로트로닉에 따르면 작년까지 실시된 소규모 초기 임상시험 결과 이는 뛰어난 효과를 보였으며 4년 뒤 유럽 허가, 6년 뒤 미국 허가를 목표로 임상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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