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 즐거운 28년 친교행사

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가 4월 30일 순창 강천사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면서 달빛약사회의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대구 달서구약사회와 광주 북구약사회 단체촬영

28년간 양 약사회는 매년 번갈아 가면서 친교행사를 주관하여 이어왔는 데 이날은 북구약사회가 주관하여 시종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강형철 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의 만남을 달서구 약사회의 ‘달’과 빛고을 광주의 ‘빛’을 합쳐 달빛약사회로 이름을 정하겠다”고 끈끈한 만남을 제안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창희 대구광역시 달서구약사회장은 “일년이라는 시간동안 다시 만나길 고대했다”고 그리운 마음을 밝히면서 반가움을 표현했다.

이러한 반가움은 회원들의 악수로 시작해 하루종일 함께 이야기하고 걸으면서 더욱 돈독해지면서 대구와 광주의 먼거리가 바로 이웃으로 되었다.

이날 북구약사회는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김용길 정책협의위원, 이채동 자문위원, 손홍팔 의장 자문위원, 김성자 정책협의위원, 이강매 정책협의위원, 고재구 부의장, 박호순 반회장, 박상식 감사, 박래수 부회장, 윤정미 감사, 윤철 이사, 류호준 이사, 김현영 부회장, 이선희 부회장, 고형석 이사, 김대정 이사, 강미나 이사, 임현순 이사, 서동호 이사, 성종래 이사, 이숙희 반회장, 황화영 이사, 오두일 이사, 추윤호 이사, 송민석 이사, 오승준 이사, 류원종(송도약국), 조화자(삼진헬스팜), 김광래(조은약국), 양수영(두암종로), 정경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달빛약사회,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달서구약사회는 김용주 의장, 박암천 2대회장, 전세진 시마약퇴치본부장, 최영숙 전 시약사회장, 오재호 3대회장, 전영술 전 시약사회장·4대회장, 김영근 감사, 조현우 부회장, 손옥희 감사, 김선희 이사, 최은숙 시여약회장, 김영환 수석부회장, 박광립 부회장, 김순득 부회장, 이영건 부회장, 이석헌 부회장, 최은정 부회장, 정진아 이사, 이현주 이사, 정인엽 이사, 이훈재 이사, 김진희 이사, 신정현 이사, 윤지훈 이사, 강애경 이사, 정가음 이사, 이현자 이사가 함께했다.

이번 강천사에서의 행사는 회원들이 여러코스를 각자 능력에 맞게 자유롭게 등반하도록 하여 자유롭게 경치를 구경하고 운동을 하면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게 했다.

식사는 점심에는 순창의 한정식을 준비하고 저녁은 매운탕을 마련했는 데 달서구 회원들은 “언제 먹어도 여기 음식은 맛이 좋다”고 이구동성으로 기뻐했다.

한편 북구약사회는 이날 2017년도 하계이사회를 달리는 버스안에서 열고 오승준 튼튼약국 약사를 약국이사로 인준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