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27일 학교 밖 청소년 금연사업을 위한 기관협의체를 발족하고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발족한 기관협의체에는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 임마누엘청소년쉼터, 군산꽃동산여자중장기쉼터, 전주한울안쉼터, 전주푸른청소년쉼터, 전주꿈누리학교, 명주골학교, 군산가온누리희망틔움대안학교 등 전북 지역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협의체는 전북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 밖 청소년 금연사업을 위한 연계체계 구축과 양질의 금연지원서비스 협력 및 조정을 한다.

이날 올해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해 협의체는 전북 지역 금연사업의 방향 모색과 향후 금연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금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결의했다.

또한 기관 간 상호 업무협의를 위해 향후 운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 금연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