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설에 흔들리는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때아닌 조직개편설에 흔들거리고 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정부조직 새판 짜기의 대표적인 타깃기관으로 식약처가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5월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식품 업무 일원화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 산업 육성인 '식품 진흥'과 규제인 '식품 안전'의 기능을 일원화시키자는 것이다.

다국적제약은 5월 황금연휴 3일부터 시작(?)
평소 긴 휴가로 국내 제약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곤 하는 다국적제약사들이 이번 5월 연휴가 시작되는 1~2일엔 근무를 결정한 곳이 많다는 전언. 유통업체들에게 1~2일 주문을 받을 계획을 알려왔다는 것.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다국적제약사 때문에 근무해야 할 판"이라며 농담섞인 하소연.

건강서울 페스티벌, '어려운 상황서 무난한 행사' 평
지난 23일 열렸던 서울시약사회 주최 '2017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가 일부 소소한 사건사고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치뤄졌다는 평가. 개막식 행사가 강풍으로 무대벽이 흔들리거나,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자들과의 작은 마찰도 있긴 했지만 약사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꺽지는 못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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