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형신 교수(사진)가 최근 개최된 제91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두경부 영역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기도협착 예방을 위한 플로로타닌 코팅 기도삽관 튜브 개발'(Development of phlorotannin coated endotracheal tube to prevent tracheal stenosis)로 해양 갈조류 감태에서 추출한 프로로탄닌을 코팅한 튜브를 기관 내 삽입해 기관협착을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융복합 바이오닉스 소재 상용 기술개발 연구단 지원으로 고신대복음병원 연구팀과 부경대학교 의공학과 정원교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활발한 국내외 학술활동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3년 연속 등재되는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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