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학술 세미나 개최 - 진정약물 등 4개 주제 진행

광주전남병원약사회가 25일 조선대약대 강당에서 춘계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광주전남병원약사회 춘계학술세미사서 박현진 지부장 인사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은종영 前수석부회장, 광주시약사회 정현철 회장, 박춘배 부회장, 최기영 전남약사회장, 조행남 병원약사회 고문, 한동설 목포대 약대학장, 문홍섭 교수. 하형호 순천대 약대학장, 양남재 광주시 동구약사회장 등 약사회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광주전남병원약사회 박현진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선대병원 최인 부지부장이 광주광역시약사회 부회장이 되었다”고 소개하고 “그동안 호텔에서 개최하던 세미나를 학교에서 하는 것은 공부하는 분위기를 더 만들기 위해서다”고 공부를 강조했다.

특히 최기영 전남약사회장은 “4차산업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건의약계에서 가장 빨리 사라지는 직업이 약사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부만이 해결책이다”고 강조했다.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등 참석자들도 “약사라는 직업은 평생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 직업이다”며 실력있는 약사가 되길 당부했다.

세미나는 △진정약물 – 정맥마취제, 조선대병원 마취통증학과 정기태 교수 △약제업무관련 최근 동향, 조선대병원 최인 약제부장 △마약류 관리 및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준비, 화순전남대병원 약제부 조여향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제안서, 하이엔티메디컬 이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은 격려사를 보내 “연초 계획한 사업들 외에도 수시로 발생하는 돌발적 현안들이 너무 많다”며 최근 힘들고 어려운 여건을 말하고 “병원 약사 직능의 발전을 위한 힘은 열정과 참여에서 나온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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