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경인식약청, 마약류 예방교육 인프라 강화

27일 '인체조직 분야 업무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경인식약청)이 불법마약류 퇴치 등 대(對)국민 정책 홍보를 확대하고 마약류 예방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경인식약청 소속직원, 마약퇴치 운동본부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지키미·마그미' 협의체를 구성, 가동에 들어갔다.

26일 경인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체는 약물 오·남용 콘텐츠 확대,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 등을 전개하며, 26일 인천광역시마약퇴치운동본부(인천광역시 소재)에서 마약퇴치 예방강사를 대상으로 제1차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키미'는 경인식약청 실무자(19명), '마그미'는 '지역마약퇴치운동본부 실무자 및 예방강사 등(23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 주요 추진내용은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 공동 개최 △마약퇴치 예방강사 대상 보수교육 실시 △약물 오·남용 공모전 시상식 개최 협의 등이다.

이윤제 경인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은 "이번 협의체 구성으로 마약류의 안전관리와 불법사용, 남용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마약류 관련 범죄 및 오·남용 예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식약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4동(경인식약청) 4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조직은행 관련 종사자를 초청해 변화된 정책에 따른 주요 감시 방향 등을 설명하기 위한 '인체조직(조직은행) 분야 업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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