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킨텍스 '국제의약품전' 행사…국내·외 규제정보 지속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외 의약품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국내 의약품 제약사·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제네릭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19일 연다.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로 7회 째를 맞는 '국제 의약품전' 행사의 하나로 국내 의약품 제약사·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제약산업 생산책임자 간담회'와 '제네릭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18일, 19일 킨텍스 제2전시장 8홀(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각각 개최한다.

'국제의약품전'은 한국바이오제약협회 등이 주관하고 식약처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행사로, 국내 의약품의 홍보 및 세계화를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열린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의약품 GMP 적합판정 제도 및 관리 방안 안내 △의약품 생산 관련 업계 현황 및 애로사항 논의 등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의약품 허가심사 및 생동성시험 관련 규정 개정 안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와 특허존속기간 연장제도 정책방향 설명 △2016년 제네릭의약품 심사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비교용출시험) △의약품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심사향 등이다.

김상봉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신약개발, 고품질 원료의약품 생산 등을 통한 국내 의약품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의약품 관련 국제행사 유치를 추진하고, 최신 국내·외 의약품 규제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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