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코리아 기간 중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국내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바이오 코리아 기간 중인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C홀에서 운영한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 중 11개사(社)가 참여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47사(社) 혁신형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며 해당 기업의 R&D(연구개발) 성과, 연구인력 우수성, 투자규모 등을 소개하는 영문 홍보 책자를 제공한다.

보령제약, JW중외제약 등 홍보관 부스에 참여하고 있는 혁신형 제약기업들은 당사 주력 제품, 파이프 라인,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홍보해 혁신적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전략을 알릴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홍보관 운영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성과와 글로벌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바이오 코리아 2017 전시장에는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병원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전시 품목들로 약 260개 기업, 560개 부스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 비즈니스포럼, 컨퍼런스, R&D테크페어,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등 다양한 이벤트로 기업과 전문가를 위한 국제적 정보 교류, 기술거래 장 마련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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