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석 경상대학교병원장(사진)이 앞으로 2년 동안 울산ㆍ경남병원회를 이끌게 됐다.

울산ㆍ경남병원회는 최근 전임회장의 결원으로 공석이 된 새 회장에 신희석 병원장을 선임했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7년 4월 6일부터 2019년 4월 5일까지이며, 이 기간 대한병원협회 이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신 회장은 "울산ㆍ경남병원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회원병원 간 긴밀한 협력관계와 유대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대한병원협회와도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계 정보와 핵심전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희석 회장은 지난해 9월 경상대학교병원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법제이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 의료감정학회 정책이사 등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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