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13일 코엑스-오자와 동경대교수, B-세포종 치료법 소개

세계 석학을 초청해 재생의료-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사용화에 대한 트렌트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 이사장 선경) 신약개발지원센터 내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코디네이팅센터(CoGIB)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7(BIO KOREA 2017)에서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재생의료 컨퍼런스’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최신지견을 조망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 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경험을 공유한다.

기조연자로 게이야 오자와 교수(동경대, IMSUT 병원)가 참여해 “CAR-T 요법을 활용한 B-세포종 치료”를 주제로 차세대 치료법으로 일컬어지는 CAR-T 요법의 발전 현황에 대해 다룬다.

이날 '해외 첨단재생 의료 산업 협의체 기관의 전략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해외 사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연자로는 로스 맥도널드 박사(신시아 세라퓨틱스)와 세이고 이주모 박사(다케다) 등이 호주와 일본의 정부 지원 현황과 줄기세포 등 재생의료 분야의 현황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 세션에선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메디포스트, 신라젠, 제넥신, 코오롱생명과학 등 4개 기업의 글로벌 임상 성과와 글로벌 진출 시 고려사항에 대한 발표도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18호에서 열리며 바이오코리아 공식 사이트의 ‘세부 프로그램’ 페이지(http://www.biokorea.org/conference) 참조하거나 오송재단 코디네이팅센터(http://www.cogib.kr, 043-200-9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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