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과민성방광 치료제 '베시금정'(사진)은 절박성요실금·빈뇨·요절박(절박뇨)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에 효과적인 '솔리페나신(Solifenacin)' 성분의 치료제로 2가지 용량(5.33mg, 10.66mg)으로 출시됐다.

솔리페나신 성분은 방광의 M3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배뇨근 수축을 억제시키는 항콜린제이다.

기타 항콜린제 성분 대비 방광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입마름(구갈) 발현율이 낮으며, 장기 투여 시 효과 및 내약성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치료 지속시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베시금정은 성인 기준 식사와 무관하게 1일 1회 1정씩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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