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29일 광주지원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의료급여담당 공무원 및 의료급여관리사와 장기입원 사례관리 심사연계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장기입원 사례관리 심사연계사업 ▲의료급여 현황 ▲ `16년도 사업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사례관리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이 진행됐다.

김형호 지원장은 “청구건이 많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통해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장기입원 환자의 사회적 재활·복귀를 돕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전라남도와 함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입원 사례관리 심사연계사업’은 입원진료를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퇴원 가능한 장기입원환자의 진료비를 심사와 연계하고, 시·군·구 의료급여관리사와 합동방문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을 상담·중재하는 사업으로 2012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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