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신은호) 의원들이 최근 가천대 길병원을 방문해 인공지능 암센터 등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신은호 위원장 등은 병원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공지능 암센터, 원격의료센터, 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문화복지위원회의 방문에 이은 것으로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의 의정 활동을 이끄는 의원들을 대상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공익 사업 등에 대해 알리고자 해당 자리를 마련했다.

신은호 위원장은 “응급의료센터 등 우리 지역에 있는 훌륭한 의료 시설을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인공지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중남미 지역에 원격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 등 의료 분야에서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며 “계속 발전하는 모습으로 자랑스러운 인천 대표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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