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의 농도가 짙을때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사용하고 외출하는 것이 좋지만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다.

미세먼지나 황사 등 도심 유해물질이 피부 속에 침투하면 피부 면역력이 약화되며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각종 트러블이나 피부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외부 유해요소에 맞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딥클렌징을 통해 꼼꼼히 씻는 것은 기본이고, 외출 전 미세먼지를 방어하기 위한 기초 단계를 튼튼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장 먼저 피부에 쌓인 유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주는 클렌징 단계에 주목해야 한다. 모공보다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는 피부 속으로 침투해 각종 트러블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어바웃미 레드 레시피 수퍼 클렌징 밤’은 적포도주, 토마토, 석류 등 레드 수퍼푸드 성분을함유하여 촉촉한 1차 세안을 돕는 클렌징 밤 제품이다. 샤베트 제형의 멜팅 밤 타입으로 피부에 닿자마자 녹아들어 말끔한 클렌징을 돕는다. 씻어내기 전, 손에 물을 살짝 적셔 콧방울 양 옆, 광대뼈 아래, 귓볼 뒤 움푹 파인 부분 등을 자극하며 마사지를 해주면 노폐물 제거에 보다 효과적이다.

‘듀이트리 더스트쉴드 스티키 폼’은 편백나무추출물, 대나무추출물, 유칼립투스잎추출물 등 ‘더스트제로 컴플렉스’를 적용해 피부에 달라붙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쭉쭉 늘어나는 ‘스티키 제형’으로 모공 속 노폐물 흡착에 도움이 된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 크림 클렌징 폼'은 부드럽고 미세한 크림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게 딥 클렌징 해주는 고보습 크림 클렌징 폼으로, 세안 시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보습보호막을 형성해 장시간 촉촉함을 유지한다.

미세먼지가 특히 심한 날은 평소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피부가 따갑거나 홍조가 올라오는 등 예민해지는 경우가 있다. 외부 요소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는 일시적으로 민감성 피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이럴 때는 피부 진정을 위한 스페셜 케어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배제되었는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었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하여야 한다.

‘에뛰드하우스 순정라인 5종’은 민감성 피부 케어를 위한 저자극 라인이다. 단백질 강화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성분 및 피부 손상 케어에 도움을 주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외부 유해요소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닥터지 배리어 액티베이터 라인’은 고순도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피부 장벽을 형성시키며, 필라그리놀 성분이 함유되어 민감해진 피부 내에서 필라그린 단백질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라이트’는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고보습 수딩 크림이다. 감초뿌리 추출물과 해초 추출물이 함유돼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외출하기 전,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해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유해물질을 방어하기 위한 성분이 더해진 안티폴루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리엔케이 셀 루미너스 안티폴루션 UV쉴드 SPF50+ PA+++’는 화이트닝에 안티폴루션 효과를 더한 2 in 1 제품이다. 항염 효과가 탁월한 펩타이드 베르게니아 성분과 피부에 유해물질 정화에 도움을 주는 아스파라거스 추출물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설화수 상백크림 SPF50+ PA+++’은 설화수만의 피부 표면 코팅 제형 기술을 더해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 붙지 않게 도와주어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블록 브라이트닝(Block Brightening)’ 기술로 더욱 강력해진 자외선 차단 효과를 선사한다.

한불화장품이 론칭한 안티폴루션 전문 브랜드 도몽의 ‘데일리 디펜스 미스트’는 수분 및 진정 미스트로 편백수 95% 및 폴루쉴드 성분을 함유하여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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