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인요한, 이하 KOFIH)은 4월 6일(목)까지 ‘제 5기 북한 보건의료지원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북한 보건의료지원 아카데미 워크숍에 참석한 제4기 수강생들 KOFIH의‘북한 보건의료지원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남북한 보건의료 협력시대를 대비한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2013년 처음 대북 보건의료 사업을 하는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단체(NGOs),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설됐다.
현재까지 4기에 걸쳐 총 166명이 수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14일(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중순까지 총 9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운영되고, 과정 종료 이후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북한 보건의료의 역사에서부터 남북한 예방접종 체계와 현황, 북한 주민의 질병관과 질병형태, 우리 정부의 인도적 보건의료지원 정책까지 북한 보건의료 전반을 두루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로 선착순 선발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홈페이지(www.kofih.org)와 E-mail= nkacademy@kofih.org로 하면된다.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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